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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알려주는 남자 일알남 입니다.

 

지난번 지얄오크의 반응이 좋아서 또 시계 이야기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뭐야? 일본 알려준다면서 무슨 시계만 올려?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

하나의 주제일 뿐이죠. 게다가 카시오, 지샥은 일본의 브랜드이기 때문에

일본을 알아가는데 하나의 주제가 될 수 있죠.

그리고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일본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이번에 가져온 지샥 모델은 그냥 지샥모델이 아닙니다.

바로 한정판 모델이죠!!!

기본 베이스는 있는 모델이지만, 케이스 부분과 밴드부분을 다른 소재,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서 베이스 모델과는 확실히 차이를 두게 만든 모델인데요.

자세한건 아래 사진을 보면서 얘기하겠습니다.

기본 베이스 모델이 GA-100이라고 하는 모델인데

베이스 모델은 케이스 부분과 밴드부분이 저런 가죽 질감의 느낌이 아니라

그냥 무난한 레진밴드인데 비해, 이 한정판 모델인 GA-100BT는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죽의 느낌을 줍니다. (실제 가죽은 아닙니다)

 

소재는 같은 레진밴드인데, 마감처리와 색깔을 다르게 표현하여

같은 색상의 블랙을 다른 느낌의 블랙으로 표현해 냈죠.

제목에서도 제가 말했듯이 바이크 타는 분들이 즐겨입는, 검정색 가죽자켓의

질감을 그대로 손목에 올려놓은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한정판 모델을 구매하려고 한게 아니라

베이스 모델을 사러 매장에 방문 했는데, 이 한정판 모델이 딱 하나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두개를 비교하면서 봤는데, 역시나 한정판 답게

압도적으로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없이 그자리에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지샥 같은 경우는 고가 브랜드는 아니지만 굉장히 좋은 품질의 시계를 만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엄청난 기술력이나 역사, 전통을 가진 스위스 시계들과 비교의

대상은 아니지만 전자시계, 디지털시계 시장에서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죠.

게다가 지샥이 주는 내구성과 튼튼함의 신뢰감, 이 신뢰는 하루 아침에

생기는게 아니거든요.

수많은 고객들이 오랜시간 써보고, 그에 맞는 평가를 하고, 또 그게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만들어 지는게 그 브랜드의 가치이고 이미지 라고 생각합니다.

 

지샥은 그런 부분에서는 세계적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그래서 저도 점잖은 자리에 가는것이 아니라, 바닷가에 놀러갈때,

운동 할 때, 등산 갈 때, 비올 때 등 어느 상황에서도 걱정없이

손목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시계는 바로 이 지샥시계 입니다.

저는 지샥 매니아도 아니고, 지샥에서 그 어떤 협찬이나 후원을 받지도 않았지만,

직접 써보고 좋은 제품이고 좋은 브랜드이기에 여러분들께 소개를 드립니다.

일본을 알아가는데 있어서, 일본의 좋은것은 보고 배우고,

그렇지 않은 것은 안따라 해야지 하는 그런 배움의 마인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번에도 재밌고 유익한 일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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