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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3.19
    수많은 예방접종 드디어 끝(A형간염,B형간염,파상풍,일본뇌염,광견병,장티푸스)
  2. 2021.03.08
    [일본 회계사]최종 합격!! 동생아 고생했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3. 2021.02.28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받은 이탈리아 브랜드 오로비안코 펜과 펜케이스(필통) feat.고디바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내용은 출국전 준비중에 가장 중요한 절차라고도 할 수 있는

예방접종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조만간 일본을 떠나 한국이 아닌 또 다른 외국으로 가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가는 곳이 선진국이라기 보다는 아직 도상국쪽에 가까워서

필요한 예방접종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그중에는 회사에서 접종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

외부 의료기관에서 맞아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꽤나 오랜기간 동안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습니다.

작년 12월 부터 했으니, 약 3개월 정도가 걸렸네요.

물론 회사에서 가능한 접종은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외부의료기관에서 접종하는 경우도 회사에서

경비는 다 지원이 되기 때문에 꽤나 비싼

예방접종 비용인데도, 안심하고 접종 했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단기간에 수많은 에방접종을 하는건 

처음이었어요.

어릴 때는 독감이나, 일본뇌염,

또 군대가기전에 파상풍 이런 예방접종은 해봤지만

이렇게 3개월에 6종류의 예방접종은...

그래서 제 팔에는 계속 주사바늘이 들락날락 했죠...

한편으로는 이렇게 많은 항체나, 백신이

몸안에 들어오면 이게 다 잘 효과가 있을지

쓸데 없는 걱정도 했습니다.

그래도 생명과 관련된 중요한 예방접종들이기에

빼먹지 않고 잘 했죠.

물론 현지에 가서도 조심해야겠지만요...

 

이번에 외부 접종은 약 5만엔(50만원) 정도 나왔네요.

위의 예방접종 금액은 1회당의 가격이라서

장티푸스와 파상풍 이외에는 2-3회의 접종이 필요하니,

회사에서 접종한 내용도 만약 외부 의료기관에서 했으면

총액이 약 10만엔(100만원)을 넘어가네요...

 

사원의 안전에 관련된거니깐 당연히 회사에서 지원해줘야지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고마운 마음입니다.

덕분에 안심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출국 전 준비내용을 비롯해,

일본 이야기들, 또 다른 해외에 가서의 이야기들의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And

안녕하세요.

오늘은 몇주전의 너무나도 기쁜일이 있어 이렇게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일본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저 뿐만이 아니라 제 동생도 일본에서 대학을 다녔고,

저와는 조금 다른 루트이긴 하지만

회계사에 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대학생활도 일반적인 대학생들과는 조금은 다른

대학생활을 보냈죠...

자격증 시험 공부 때문에 서클활동도, 제미도 일반 학생들과는

조금 다른 생활을 했어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 동생은 그랬어요)

 

그래서 바로 옆에서 지켜보진 않았지만

같이 일본에 있으면서 고생을 많이 한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

그런데 역시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요?

정말 고생하면서 공부했고, 안그래도 어려운 회계사 시험인데,

그걸 또 모국어인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인 일본어로 공부하고

시험을 준비했으니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눈에 훤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한 결과

최종합격 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최종합격을 증명하는 합격증서입니다.

개인정보 때문에 많은 곳을 안보이게 처리했지만

직접 찍어서 저한테 보내줬더라구요

다시 한번 동생에게 너무 축하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이 최종합격 소식은 몇주전의 일이기 때문에

현재는 동생은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에 더해

4대 감사법인 중에 본인이 가장 가고 싶었던 곳에서

내정을 받아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겹겹이 경사네요~

 

시험 공부한다고 정말 고생 많이 했고,

앞으로 회사가서도 많은 고생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또 잘 해낼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동생아 화이팅하자!

 

형아가

And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뒤늦게 올리는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받은 

오로비안코 펜과 펜케이스(필통)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발렌타인데이는 보통 초콜릿 선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언제부터인가 발렌타인데이 때도

화이트데이 때도 초콜릿 이외에 조그마한 선물을 주고받는

습관이 생겼어요.

 

올해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탈리아 브랜드 오로비안코의 펜과 펜케이스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올해 새로운 곳으로 발령을 받게 되어서

(어디로 발령받어서 어디로 가게 되는지는 추후 올리겠습니다)

새로운 곳에서의 도전이 시작되는데,

그곳에서 새로운 펜과 펜케이스로 시작하라는 의미로 받았어요.

 

실은 지금 쓰고 있는 펜케이스(필통)가 다이소에서 파는

저렴이 버전의 학생들이 쓸 듯한 것을 쓰고 있거든요.

저한테는 정말 안성맞춤이고 딱 필요했던 선물이었던 것 같아요.

펜은 다른 분에게 선물 받은 꽤나 좋은 펜을 쓰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펜케이스가 굉장히 어울리지 않는 걸

쓰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이번에 받은 선물은 펜케이스, 필통인데도 불구하고

가죽으로 되어 있어 굉장한 고급감을 줍니다.

색깔도 블랙과 브라운의 조화로 꽤나 고급감이 풀풀~

펜도 적당한 두께에 직접 종이에 써봤는데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게 역시 좋은 펜들은 값어치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귀여운 하트 모양의 고디바 초콜릿!!

초콜릿 하면 바로 떠오르는 벨기에!

벨기에의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는 굉장히 많지만

고디바도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에요~

어렸을 적부터 초콜릿을 시작으로

단걸 굉장히 좋아하는 저였지만

돈이 없는 학생 때에는 먹고 싶어도 쉽게 먹지 못했던

고디바였지만 돈을 벌기 시작한 이후로는 그래도 먹고 싶을 때

돈이 없어서 못 먹는 건 벗어났죠...

그렇다고 뭐 초콜릿을 먹고 싶을 때마다 벨기에 초콜릿을

사 먹고 그런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역시 고디바는 실망시키지 않죠.

벨기에 초콜릿 중에서는 매장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많이 있고 그렇기에 접근성이 좋은 고디바이지만

매번 먹을 때마다 굉장한 만족감을 주기에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번에 받은 6개 세트의 발렌타인 컬렉션도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특유의 달콤함과 독특한

맛이 있기에 그 매력을 하나하나 즐기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발렌타인데이 때 받은

선물과 초콜릿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다음번에도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