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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08
    한정판 지샥 모델? 남자다운 가죽점퍼가 손목으로? GA-100BT
  2. 2020.05.05
    한국에 쿠팡과 티몬이 있다면 일본에는 아마존과 라쿠텐이 있다! 인터넷 쇼핑은 여기서 하죠...
  3. 2020.05.02
    일본어 기초부터? 이런거 말고 현지인들이 정말로 많이 쓰는 말을 알아야 도움이 되지!!

안녕하세요. 

일본 알려주는 남자 일알남 입니다.

 

지난번 지얄오크의 반응이 좋아서 또 시계 이야기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뭐야? 일본 알려준다면서 무슨 시계만 올려?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

하나의 주제일 뿐이죠. 게다가 카시오, 지샥은 일본의 브랜드이기 때문에

일본을 알아가는데 하나의 주제가 될 수 있죠.

그리고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일본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이번에 가져온 지샥 모델은 그냥 지샥모델이 아닙니다.

바로 한정판 모델이죠!!!

기본 베이스는 있는 모델이지만, 케이스 부분과 밴드부분을 다른 소재,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서 베이스 모델과는 확실히 차이를 두게 만든 모델인데요.

자세한건 아래 사진을 보면서 얘기하겠습니다.

기본 베이스 모델이 GA-100이라고 하는 모델인데

베이스 모델은 케이스 부분과 밴드부분이 저런 가죽 질감의 느낌이 아니라

그냥 무난한 레진밴드인데 비해, 이 한정판 모델인 GA-100BT는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죽의 느낌을 줍니다. (실제 가죽은 아닙니다)

 

소재는 같은 레진밴드인데, 마감처리와 색깔을 다르게 표현하여

같은 색상의 블랙을 다른 느낌의 블랙으로 표현해 냈죠.

제목에서도 제가 말했듯이 바이크 타는 분들이 즐겨입는, 검정색 가죽자켓의

질감을 그대로 손목에 올려놓은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한정판 모델을 구매하려고 한게 아니라

베이스 모델을 사러 매장에 방문 했는데, 이 한정판 모델이 딱 하나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두개를 비교하면서 봤는데, 역시나 한정판 답게

압도적으로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없이 그자리에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지샥 같은 경우는 고가 브랜드는 아니지만 굉장히 좋은 품질의 시계를 만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엄청난 기술력이나 역사, 전통을 가진 스위스 시계들과 비교의

대상은 아니지만 전자시계, 디지털시계 시장에서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죠.

게다가 지샥이 주는 내구성과 튼튼함의 신뢰감, 이 신뢰는 하루 아침에

생기는게 아니거든요.

수많은 고객들이 오랜시간 써보고, 그에 맞는 평가를 하고, 또 그게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만들어 지는게 그 브랜드의 가치이고 이미지 라고 생각합니다.

 

지샥은 그런 부분에서는 세계적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그래서 저도 점잖은 자리에 가는것이 아니라, 바닷가에 놀러갈때,

운동 할 때, 등산 갈 때, 비올 때 등 어느 상황에서도 걱정없이

손목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시계는 바로 이 지샥시계 입니다.

저는 지샥 매니아도 아니고, 지샥에서 그 어떤 협찬이나 후원을 받지도 않았지만,

직접 써보고 좋은 제품이고 좋은 브랜드이기에 여러분들께 소개를 드립니다.

일본을 알아가는데 있어서, 일본의 좋은것은 보고 배우고,

그렇지 않은 것은 안따라 해야지 하는 그런 배움의 마인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번에도 재밌고 유익한 일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nd

안녕하세요. 일본 알려주는 남자 일알남 입니다.

오늘은 일본 이커머스의 대표주자인 아마존과 라쿠텐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요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사람들이 밖에 나가길 꺼려하고,

외출을 삼가하고 있죠. 덕분에 언제나 사람들로 붐볐던 번화가에도

썰렁한 바람만 불고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에도 사람들이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서 소비를 해야하고 밖에 못나간다고

이 소비를 못하는 것은 아니죠. 왜냐하면 집안에서도 컴퓨터 클릭 몇번으로

손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터치 몇번이면 원하는 물건이 우리 집까지

배달 되는 그런 세계에서 살고 있으니깐요.

바로 전자상거래, EC라고 불리는 인터넷 쇼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과거에는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이 정점의 자리를 놓고

경쟁 했다면, 지금은 총알배송 등을 앞세운 쿠팡, 티몬 등이 합세해서

경쟁은 더욱 더 심해지고 있죠.

그렇다면 일본은 어떨까요? 일본도 많은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가

존재하지만 2개 회사가 거의 독점하다시피(사실상 1개 회사가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바로 아래의 2개 회사죠.

아마존과 라쿠텐입니다.

아마존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통회사이구요, 라쿠텐은 일본에서 시작한

회사입니다. 주력 사업은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지만, 워낙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

라쿠텐이라 어떤 기업이다라고 딱 잡아서 말씀드리긴 힘들 것 같네요.

 

자, 그럼 어떻게 아마존은 일본에서 부동의 1위의 자리에 올랐고, 그걸 유지하고

있을까요?

 


아마존의 1위의 비결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가 단연 제 1의 이유겠지요.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는 연회비 약 3000엔의 가격으로(월로 계산하면 약 300엔이죠)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건 총알 배송이죠. 한국에서는 쿠팡 등의 총알 배송으로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받는, 주문하면 다음날에는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가 보편화 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몇일이나 걸리게 되면 오히려 불평 불만을 토로하는게 현실인데요.

일본은 이 배송이 다음날 오게 된게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주문하면 적어도 1-2일, 3-4일이 지나야

물건을 받을 수 있는게 보통이었죠.

 

하지만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는 보통 주문한 다음날에는 물건이 도착하는 급행

택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도쿄 등의 대도시는 오전에 주문한 경우 오후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죠. 일본에서는 혁신적이었고, 내가 원하던 물건을 굉장히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 였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유료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에 가입했죠.

그리고 없다가 있는 건 좋아도, 있다가 없어지면 엄청난 불편함을 느끼고

싫어지는게 사람의 심리죠. 그것처럼 아마존의 이 프라임 서비스를 그만 두는것은

많은 일본인들에게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지금도 그렇구요.

 

이에 비해 라쿠텐은 라쿠텐에서 일괄로 관리해서 배송을 하거나 하는 관리

시스템이 아니라 라쿠텐에 등록한 상점들이 각자 본인의 판매처에서 구매자에게

배송을 하는 서비스 이기 때문에 이렇게 당일이나, 다음날 도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것은 힘듭니다. 그래서 아마존에 익숙한 사람들이 라쿠텐으로

갈아타기 힘든 것도 이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존에 없으면 이세상에 없는거다

엄청난 종류의 물건 등록 수


2020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이런소리를 합니다.

아마존에 없으면 없는 물건이다. 라고 말이죠.

이 말에는 물론 과장이 있죠. 아마존에서 취급하지 않는 물건도 이세상에서

판매되고 거래되는 물건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아마존에 등록 된 물건의 수가 많다는 뜻이겠죠.

실제로 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일본인들이 본인이 구입하려고 생각하는

물건이 있으면 아마존 앱부터 켜고 검색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린 것은

오래전의 일입니다.

 

게다가 본인이 원하는 물건의 검색 뿐만이 아니라 그에 관련된 상품들을

비롯해서 가격별로,브랜드 별로 알아서 깔끔하게 정리해 주니 굉장히

간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아마존에서 커버 가능합니다.

커다란 가전제품 부터 작은 소품들 까지 말이죠.

 

게다가 아마존은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닙니다. 바로 컨텐츠를 팔기도 하죠.

책(아마존이 처음에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했다는 사실은 아는 분들은 

다 아는 사실이죠), 음악, 영화, 동영상 등 수많은 컨텐츠 플랫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서비스들은 위에서 언급한 프라임 회원이라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 3000엔이라는 아마존 프라임의 연회비는 하나도

비싸게 안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라쿠텐은 물건의 수에서도 아마존을 따라가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아마존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물건이 라쿠텐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일은 흔치 않게 볼 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라쿠텐도 라쿠텐만의

장점도 있습니다. 일본 각 지역의 특산품, 토산품 등의 물건들은

현지에서 판매하는 분들이 직접 물건을 올리고, 직송해주시기 때문에

특산품, 토산품을 주로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라쿠텐의 장점이 있겠네요.

 


아마존에게는 아쉬운 포인트 제도

라쿠텐 최고의 장점은 포인트 제도


두 사이트가 가장 극명하게 차이를 보이는 것은 바로 이 포인트 제도 입니다.

아마존은 애초에 세일을 하고, 프라임으로 빠른 배송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물건을 구매할 시에 환원받을 수 있는 포인트 제도는 굉장히 미약합니다.

실제로 포인트를 안주는 물건들도 굉장히 많고, 포인트를 준다고 해도,

굉장히 적은 양의 포인트를 돌려주죠. 

 

이에 반해, 라쿠텐은 포인트의 제왕이라고 불릴만큼, 라쿠텐 관련 서비스를

다수 이용할 경우, 물건을 구매할 때마다 많게는 7-10퍼센트 정도의 포인트를

환원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정도의 높은 퍼센트를 돌려 받으려면 충족해야 하는 조건들도

굉장히 많지만 말이죠.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조금씩 포인트를 모아서

라쿠텐에서 쇼핑할 때 써야지 라는 목적으로 많은 포인트를 노리시는 분들이라면

라쿠텐의 포인트는 엄청난 유혹이 될겁니다.

저도 한 때는 라쿠텐 최고 회원등급인 다이아몬드 회원 까지도 되어 봤기에,

그 매력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대학생들, 사회초년생들 등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하지 않은

분들이 라쿠텐을 실제로 많이 이용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렇게 일본의 2대 인터넷 쇼핑몰,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아마존과 라쿠텐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저는 아마존 애용하고 있습니다. 라쿠텐 어플은 핸드폰에 

있는데 안켠지 몇년 째인지 모를정도로 이용은 안하고 있네요.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And

안녕하세요. 일본 알려주는 남자 일알남 입니다.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어요.

일본 알기에 이은 두번째 카테고리 입니다. 

바로 일본어 공부 입니다.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이 처음에는 단호한 결의로 시작하셨다가도, 히라가나 가타가나까지는 금방 외우시고

조금만 어려운 한자만 나오면 그 한자라는 벽에 부딪혀 포기하는 경우를 수도 없이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본어를 한자를 쓰고, 읽고, 일본인처럼 할 필요는 없잖아요?

언어는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목에서 쓰여져 있듯이 기초부터 히라가나 가타가나 부터 하고 있으면 다들 재미 없어서

기초 끝나기도 전에 그만 두실 것 같으니, 현지인들이 생활에서 실제로 많이 쓰고

실제로 공부해서 써먹을 수 있는 표현들 위주로 포스팅 해나가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죠!

순서는이렇게 입니다..

・한국어

・일본어(한자)

・일본어(히라가나, 읽는법)

・일본어(한국어 발음)

 

어떤 사람을 만났어요! 그럼 뭐라고 하죠?

[잘 지내? 요즘 어떻게 지내?]

이런말 많이 하죠?

일본어로는 뭐라고 할까요?

 

・잘 지내? 요즘 어떻게 지내?

・元気? 最近どう?

・げんき? さいきんどう?

・겡키?        사이킹 도우?

 

다음은, 왜 만났어요? 보통 밥먹으려고 만나거나 커피 한잔 하려고 만나죠? 

그럼 뭐먹을지 물어봐야겠네요?

 

・뭐 먹으러 갈래?  먹고 싶은거 있어?

・何食べに行く? 食べたいものある?

・なにたべにいく? たべたいものある?

・나니타베니이쿠?    타베타이모노아루?

 

그래서 고기가 되었건, 스시가 되었건, 이탈리안, 프렌치 뭐든 상관없어요.

뭔가를 골랐다고 칩시다.

상대방이 근사한 곳으로 안내를 해줬어요. 그렇다면 그 마음을 표현해야겠죠?

 

・여기 정말로 굉장하다.    분위기 좋다

・ここ本当にすごいね。  雰囲気いいね。

・ここほんとうにすごいね  ふんいきいいね

・코코혼토우니스고이네         훈이키이이네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밥을 먹기 전이나 밥을 다 먹고 나면 뭐라고 얘기하죠?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いただきます。 ごちそうさまでした

・이타다키마스.     고치소우사마데시타

 

마지막으로 이렇게 근사한 레스토랑을 안내해주고,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사람에게 고맙다는 의미로

 

・오늘은 내가 낼게(쏠게), 너무 즐거웠어

・今日は私がおごるね、凄く楽しかった

・きょうはわたしがおごるね、すごくたのしかった

・쿄우와 와타시가 오고루네. 스고쿠 타노시캇타. 

 

어떠신가요? 히라가나 가타가나 외우고 있는 것 보다 훨씬 재밌게 공부할 수 있지 않나요?

앞으로도 현지인들이 쓰는 일본어 여러 상황에 맞게 여러분들께 알려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

혹시 이런 장면도 해주세요! 라는 요청이 있는 분들은 댓글로 남겨줏세요!

감사합니다.

And